
본론에 앞서, 매실 ‘액기스(엑기스)’란 말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일본식 외래어 '엑기스'는 우리 국어에서는 올바른 말이 아닙니다. 국어에서는 '진액(津液)'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순화어는 `정수', `추출물', `추출액', `진', `원액', `진액'이 있답니다. 액기스(엑기스)보다는 '매실청', '매실원액' 등으로 바꿔서 제대로!! 쓰는 노력을 같이 하시지요. 오랜 기간 매실청을 매 년 만들어 왔습니다. 올 해도 이미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데 제대로 만드는 법과 특히 관리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미 만들었겠지만 관리도중 의문이 생기는 분들을 위해 관리법과 같이 올립니다.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에도 매화나무가 있고 수원 호매실동, 원주의 매호리가..
한국자연과 음식
2019. 6. 26. 21:13